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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전북소방본부 ,등산목 9개소에서 안전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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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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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등산인구 증가에 따라 9월부터 10월말까지 도내 대둔산 등 등산객이 많이 찾는 주요 산 9개소에서"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등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사전 산악사고 예방관리 및 대응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모악산, 대둔산, 지리산(뱀사골), 내장산, 덕유산, 내변산, 강천산, 선운산, 마이산 등 9개 지역 등산로 길목에서 배치되며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배치 인원은 장소별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4인 이상이 고정 배치되며‘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등산객의 건강체크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이송 활동과 산악시설물 점검, 안전산행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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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산악사고는 2015년 531건, 2016년 478건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하였고 가을철 산악사고는 2015년 135건, 2016년 108건으로 20% 감소하였다.

이는 매년 소방관서에서 적극적인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으로 감소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족추락 및 조난 등 일반적인 등산사고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태환 구조구급과장은 “등산은 체력을 요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산행을 할 때는 연령, 체력, 평상시 운동 습관, 질병유무 등을 감안하여 개인의 체력에 맞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산행 중 안전사고와 위급상황을 방지하는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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