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대전역 증축공사에 따른 선상주차장(344면) 운영으로 교통정체가 더 심화될 것이 예상돼 동부경찰서,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 연석회의(9.6)를 개최하고 택시정차 등에 따른 교통혼잡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방안은 대전역 서광장내 택시 진입방식을 조정하는 것으로 역전시장 방향에서 2개 차로로 진입하여 삼성동 방향으로 진출하는 방식을 현재 출구에서 1개 차로로 진입하고 대전역지구대 앞에서 회차해 다시 출구쪽으로 나오는 방식으로 입구쪽에 별도의 택시하차장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개선사업이 추진되면 원동네거리 방향의 교통혼잡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코레일, 대전역,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경찰과 합동으로 주변지역의 불법 주정차에 대하여는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동구에서는 대전역에서 원동네거리까지 보도정비, 수종갱신, 가로등 교체 등 대전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대전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대전역 교통혼잡 개선을 위하여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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