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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해 있다.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중국 산둥반도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밤에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고 9일 전망했다.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예정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부산 22도 △강릉 19도 △제주 22도 △울릉·독도 21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부산 28도 △강릉 27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6도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남부지방 30~8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mm 이상) △경기남부·강원남부·제주도·울릉도·독도 20~60mm △서울·경기북부·강원북부·서해5도 10~40mm 등이다.
아침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서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예정이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인천·경기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국의 오존농도는 수도권·대전·충남·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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