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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장하성 "소득세-법인세, 국민 공감대있으면 장기적으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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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소득세, 법인세 문제는 특히 국민 공감대와 합의가 필요하다"며 "그것이 된다면 (인상을) 장기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법인세의 경우 기업 간 편차가 워낙 심하다"며 "기업투자 저해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상위 대기업의 경우 자금을 쌓고 투자를 하고 있지 않기에 법인세 확대를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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