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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합참의장, 해리스 美태평양사령관 접견…방위태세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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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정경두 합참의장은 21일 하이튼 미 전략사령관을 접견한데 이어 22일 오전 방한중인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을 접견했다.

정 의장과 해리스 사령관은 이날 UFG 연습이 이뤄지고 있는 서울 모처의 전쟁지휘시설에서 만나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 합참과 미 태평양사령부가 긴밀하게 협력해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정 의장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한미연합연습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의 상징으로 앞으로 더욱 진화해 나갈 것"이며 "한미동맹을 상호보완적이고 더욱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해리스 사령관의 이번 방한은 UFG 연습 기간에 이루어졌으며, 정 의장과 해리스 사령관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Fight Tonight'의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한미 군사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근 미 군수뇌부의 연이은 방한은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위협 상황 하에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대내·외에 현시하고 미국의 대한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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