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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文 대통령, 첫 업무보고 받는다…오늘 과기정통부·방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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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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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2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취임 후 첫 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대선 공약인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과 방송의 공정성 회복 등을 중심으로 보고를 받을 걸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총 22개 부처를 업무 관련성을 기준으로 9개 그룹으로 나눠 오늘 부터 오는 31일까지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 두 부처의 업무보고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국민의례와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을지훈련 상황보고, 부처별 핵심정책 보고, 부처별 토론 순으로 진행됩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각각 10분씩 부처별 핵심정책을 보고하고 두 부처가 26분씩 핵심정책 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참석 대상자는 총 128명이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에서는 유 장관과 이 위원장 이하 실·국장이 참석하고 최병환 국무조정실 1차장, 기재부, 행안부의 관련 실장도 참석합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박수현 대변인 등이 배석합니다.

여당에서는 김태년·신경민·유은혜·홍익표 의원이 참석하고 외부 인사로 이신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참석해 연구자 중심 혁신 토론 때 전문가 의견을 개진할 계획입니다.

내일은 외교부와 통일부, 오는 25일에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가 업무보고를 합니다.

이어 28일은 국방부와 보훈처,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가, 29일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30일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31일엔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순으로 업무보고를 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청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돼 아직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업무보고는 부처 출범식을 겸해 다음 달에 별도로 할 계획입니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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