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21일 오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들과의 회동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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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형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21일 “국민, 국회, 정부 등 3자가 함께하는 진정한 의미의 개헌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 “대통령이 취임 100일 맞아 기자회견을 개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9차례의 개헌이 있었는데, 4·19와 87년도에 비교적 국민의 뜻이 반영된 개헌이 있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국민과 국회, 정부가 함께하는 개헌은 한 번도 없었다”며 “이번 개헌은 3자가 함께 하는 만큼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정 의장은 8월 결산 국회에 대해선 “지난 금요일 임시 국회가 시작됐다. (임시 국회는)정기국회로 연결되기 때문에 정기국회가 시작된 것과 마찬가지”라며 “18일부터 시작된 국회는 그런 측면에서 2배로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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