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대국민 보고대회/사진=연합뉴스 |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발언했다.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 대국민 보고' 행사에서 김정숙 여사는 출범 100일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과 의자에 나란히 앉은 김 여사는 "항상 '오늘 처음 취임해서 일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말고 꼭 그렇게 하셔야 한다' '내가 그렇게 꼭 당신을 지키겠다' '나 자신도 지키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벌써 100일이 됐다고 한다. 저는 몇 년 지난 것 같다. 청와대 직원들과 국민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상파 3사의 대국민 보고대회의 시청률은 KBS 1TV 4.7%, MBC TV 2.9%, SBS TV 3.2%로 시청률 합이 10.8%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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