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코스피 2360선 눈앞…외국인·기관은 '팔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8월 셋째주(8월14~18일) 코스피 지수는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과 IT(정보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에 전주대비 반등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보다 38.66포인트(1.67%) 오른 2358.37로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3억원, 28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314억원 순매수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한화생명으로 11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SK하이닉스(608억원) 한국전력(365억원) 삼성전자우(358억원) POSCO(291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3911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이어 LG디스플레이(354억원) SK이노베이션(200억원) 효성(182억원) 현대제철(155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2690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외국인 매도 물량의 약 70%를 흡수했다. 이어 SK하이닉스(1322억원) 롯데케미칼(425억원) 삼성전기(259억원) 삼성SDI(253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한화생명을 가장 많이 팔았다. 12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현대중공업(689억원) NAVER(409억원) 삼성전자우(343억원) POSCO(265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현대시멘트로 전주대비 24.78% 상승했다. 뒤이어 대한해운(22.44%) 아티스(21.11%) 노루홀딩스2우B(19.05%) 디아이(17.29%)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제일약품이 이번주 27.64% 떨어져 가장 낙폭이 컸다. 이어 한국종합기술(20.66%) 백산(17.67%) 우진플라임(17.29%) 호전실업(14.57%) 등이 하락폭이 컸다.

하세린 기자 iwrit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