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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文 정부 들어 퇴임 검찰 간부들, 변호사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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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허경준 기자 =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검찰 인사로 퇴직한 고위 간부들이 대거 변호사로 나서고 있다.

18일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김주현(사법연수원 18기)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이창재(19기) 전 법무부 차관이 최근 변호사 등록을 마쳤다.

두 사람은 5월 청와대가 윤석열(23기) 당시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하자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해 물러났다.

또 지난 6월 ‘중요 사건 부적정 처리’를 이유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이 나자 검찰을 떠났던 윤갑근(19기) 전 대구고검장, 김진모(19기) 전 서울남부지검장, 전현준(20기) 전 대구지검장, 정점식(20기) 전 대검 공안부장 등 4명도 변호사 등록을 마쳤다.

지난달 문무일(18기) 검찰총장이 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자 사직한 박성재(17기) 전 서울고검장은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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