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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박막례 할머니가 화장품 가게에서 핀잔들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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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박막례 할머니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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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방송인 박막례(71) 할머니가 화장품을 사려다 핀잔 들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4일 박막례 할머니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할머니가 용인시내에서 본 요즘 것들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막례 할머니는 "요즘 유행하는 메이크업에는 특징이 있다"며 본인이 용인시내에서 본 젊은이들의 화장법을 재현했다. 기초 화장을 마친 박막례 할머니는 눈썹 화장을 위해 새로 산 브러시를 꺼냈다.

이어 화장품을 사려다 겪은 황당 사연을 공개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오늘 이거 사러 가니까 (가게 직원이) '젊은 사람들 화장품 쓰려고요?' 하고 묻더라"며 "치사하게 편 가르길래 오기로 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늙었어도 보는 눈이 없겠냐"며 볼멘소리를 높였다.

박막례 할머니는 7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신 유행 메이크업을 본인의 스타일로 재현해 유명하다. 손녀 유라 씨와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화장품 가게 직원 어이없다" "감히 박막례 할머니를 몰라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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