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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그녀들의 '잇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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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s Pick

멋스러운 의상과 액세서리는 스타를 더욱 빛나게 한다. 까다로운 셀러브리티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은, 그들이 선택한 잇 아이템들.

'유혹' 상징하는 더블 랩스트랩 워치

지난달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리즈 역을 맡아 새로운 헤로인으로 부상한 배우 로라 해리어. 영화 개봉 전부터 주목받은 그가 지난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시계·보석 박람회 ‘2017 바젤월드’ 행사장에서 선택한 아이템은 불가리의 ‘뉴 세르펜티’ 컬렉션이다. 뉴 세르펜티 워치는 불가리의 상징적 컬렉션인 세르펜티 워치 최초로 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제품. 지혜와 풍요, 유혹을 상징하는 뱀에서 영감 받은 삼각형 케이스와 멀티 컬러 카룽(물뱀) 가죽 더블 랩 스트랩이 돋보인다.

우아함 속 언뜻 내비친 스포티함

매년 1월과 7월, 프랑스 파리에선 세계적인 고급 맞춤복 박람회인 ‘오트 쿠튀르’가 열린다. 지난 7월 열린 2017·2018년 가을·겨울 컬렉션에는 미국 영화감독이자 배우,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소피아 코폴라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의상은 발렌티노의 2018 리조트 컬렉션 중 하나인 ‘드로스트링 드레스’. 발목을 덮는 짙은 그린 컬러의 해머드 새틴 소재 드레스 위로 화이트 스티치 장식을 넣어 우아함 속에 스포티함을 더했다. 손에 든 클러치는 발렌티노의 ‘락스터드 스파이크’ 라인 제품.

조선일보

불가리·버버리·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발렌티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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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로브 스타일랩 드레스로 '눈길'

지난달 16일 오전, 배우 한고은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화려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랩 드레스를 시크한 로브 스타일로 걸치고 캐주얼한 느낌의 럭색을 둘러메 눈길을 끌었다. 그가 착용한 비스트 프린트 실크 랩 드레스는 버버리의 신제품. 유연한 실크 소재와 여유로운 실루엣이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럭색 또한 버버리 제품. 버버리의 기본 럭색 디자인에 부드러운 사슴 가죽을 채택했고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의 키 참으로 특별한 연출이 가능하다.

젊고 경쾌하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도발적인 젊음’을 콘셉트로 열린 행사에서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는 젊음(Youth)과 팝(Pop)이란 메시지를 담은 새 캠페인과 2017년 컬렉션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배우 기은세는 송아지 가죽 스트랩의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엔들레스’ 워치와 줄 길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주얼리 ‘사이드’, 사랑스러운 느낌의 주얼리 ‘차밍’을 착용하고 매력을 뽐냈다.

[이경석 더 부티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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