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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맘스홀릭, 피부 면역력 약한 아기 전용 세탁세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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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맘스홀릭



아시아투데이 정지희 기자 = 친환경 아기세제 브랜드 맘스홀릭은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을 위한 세제를 고르는 방법을 16일 소개했다. 유해성분이 함유돼 있지 않은지,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제품이 아닌지 따져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시중에 판매되는 아기전용 세탁세제는 파라벤과 인산염·형광증백제 등 화학성분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다. 이 같은 합성 화학성분은 아이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심화될 경우 아토피질환 등 각종 피부염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

때문에 되도록 자극이 없는 천연성분이 담긴 친환경세제로 아기 옷을 세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아토피질환 같은 피부염을 가진 아이의 경우 의류나 침구류 등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의 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우선 아기전용 세탁세제나 섬유유연제를 구입할 때는 제품 속에 유해 성분이 담겨 있는지 꼭 성분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미 TV프로그램 등을 통해 위험성이 알려진 파라벤과 형광증백제는 물론 표백제·인산염 등이 함유돼 있는지 성분을 꼭 체크하는 것이 좋다.

유아세제와 섬유유유연제 속에 들어있는 원료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유아세제 제조 시 사용된 원료는 성인과 유아 화장품의 안정성 여부를 0등급에서 10등급으로 분류해 알려주는 미국 기관 ‘스킨딥’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0등급에 가까운 ‘그린등급’ 원료를 사용하는 친환경세제와 천연 섬유유연제만을 선별해 구매하는 것이 아기 피부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맘스홀릭 관계자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섬유류 제품뿐만 아니라 아기 옷 세탁세제 역시 안전성이 중요하다”라며 “얼룩과 찌든 때를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는 세척력을 가졌는지 따져봐야 하고, 세탁을 마친 후 세제찌꺼기가 옷감에 남아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물에 잘 녹으며 생분해도가 높은 제품인지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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