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행안부로부터 이관…지역 맞춤형 정보 제공 기대
긴급재난문자는 각종 재난·재해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될 때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휴대폰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와 전남도가 ‘긴급재난문자방송(CBS) 송출 권한 시·도 이양’을 상호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는 ‘전라남도’나 ‘○○시군’ 이름으로 직접 발송 된다.
도는 신속한 긴급재난문자 전파를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긴급재난문자 작성 및 송출 승인 숙달훈련’을 매일 1회 실시토록 하는 등 긴급재난문자 시스템 운용능력 강화에 나섰다.
일부 2G·3G 휴대폰 사용 도민 가운데 휴대폰에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없어 재난상황정보를 받지 못하는 경우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면 수신할 수 있다.
한동희 도 사회재난과장은 “앞으로는 도긴급재난문자 승인 요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송 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시군별로 특성을 반영한 재난문자를 신속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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