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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與, 오늘 국회서 고위당정청 개최…입법과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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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추미애 대표와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정부와 청와대,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정기국회에 대비해 입법과제 등을 점검한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하루 앞서 열리는 회의인만큼 그간 당정청의 소통 과정을 되짚고 향후 긴밀한 공조를 논의할 전망이다.

이날 민주당이 주재하는 회의에는 정부측 이낙연 총리와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참여한다. 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춘석 사무총장 등이 함께 나선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정기국회 등에서 해결해야 할 입법과제 등을 전체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15일 통화에서 "증세·탈원전 대책·부동산 정책·최저임금 인상 향후 방안 등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왔던 정책 현안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15일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국회도 촛불민심을 이어받아서 대통령이 그동안 해온 일들을 뒷받침해야겠다"라며 정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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