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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교문화재단, '2017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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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왼쪽에서 첫번째)이 ‘2017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에 참가한 이기연 작가(오른쪽에서 첫번째)에게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대교



아시아투데이 남라다 기자 = 대교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2017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재능 있는 조형 예술가를 발굴해 작품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대교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국내 작가 10명과 터키, 세르비아 국적의 해외 작가 2명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12명의 작가는 지난 7월부터 상명대학교에서 스틸과 목재·석재·시멘트·FRP(섬유강화플라스틱)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작품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재료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지원분야를 확대, 도예 작가를 새롭게 선발했다.

최종 완성된 작품들은 대학생을 비롯한 국민들이 조형 작품을 무료로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상명대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형예술 분야의 학생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지난 2000년에 ‘전국 대학·대학원생 조각대전’으로 시작해 전 세계 조형예술 분야의 새로운 주역을 발굴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18년 동안 13개 국가에서 300여명의 조형 작가가 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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