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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울산 중구,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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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중구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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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청사.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 중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4차례에 걸쳐 '도시를 살리다! 주민아이디어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앙동 주민 25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원도심 상인 6명으로 구성된 상인협의체, 도시재생대학 수료자 4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협의체 등이 참여했다.

참여 단체들은 담장 허물기나 나대지 텃밭조성, 사유지의 공공화 또는 꽃길 조성 등 주민아이디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중구청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못하고 신청을 주저하는 주민에게 울산대학교 인턴으로 구성된 청년서포터즈를 연결해주는 행정적 지원도 벌였다.

중구는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인 34만8000㎡ 구간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주민아이디어' 8개 사업과 보조금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실천프로젝트' 4개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제안자에게 중구청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과 사업 실행비용 400만원 등 전체 500만원을 각각 포상한다. '실천프로젝트' 사업에는 중구청장상과 500만원씩 보조금을 지원한다.

응모 희망자는 중구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와 사업설명서 등을 내려 받아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9월 중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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