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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아시아태평양 26개국 대학생, 울산서 '물 문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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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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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제6회 아시아ㆍ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필리핀ㆍ중국ㆍ우즈베키스탄ㆍ아프가니스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선발된 26개국 6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물 의회는 아ㆍ태 지역의 대학생들이 각 나라를 대표해 전 지구적인 물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마당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선언문 작성, 국가별 보고서 발표, 전문가 담화, 물 관련 주제별 특강, 문화의 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토론주제는 △기후변화 관련 탄력성 확보 및 재난 대비 △물, 위생과 건강 △지표수와 지하수의 효과적 사용 △통합적 도시와 폐수관리 등이다. 참석자들은 주제별 심화 토론을 통해 최종적으로 ‘대학생 물 선언문’을 작성하고 채택해 대외적으로 선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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