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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풍기~단산 도로 확포장, 15일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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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 풍기~단산 간 도로가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전 구간 조기 개통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9년간 512억 원이 투입돼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단산면 옥대리의 9.42km 도로에 확포장 공사가 진행돼 왔다.

당초 올해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도는 지역주민들과 부석사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조기 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풍기읍에서 단산면 부석사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2차로 도로로 주민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개통으로 4차로 확포장 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낮아지고 소통시간도 20여 분 줄게 됐다.

특히 개통구간 회전교차로도 순흥과 읍내 등 2곳에 설치됐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으나, 이번 완전 개통으로 영주시에서 부석사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이동시간이 단축돼 지역주민들과 외부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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