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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네티즌이 본 경기도 최고정책은 ‘청년구직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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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기도청/©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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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시행 중인 정책 중 네티즌들의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은 ‘청년구직지원금’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도에 따르면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포털 ‘다음’과 공동으로 진행한 경기도 공감정책 캠페인 ‘경기도 사용설명서’(7월3일~8월6일)에 약 31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4만3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공감정책 투표에서 일자리, 안전, 교통, 복지 등 각 분야의 주요정책 30개 중 ‘청년구직지원금’이 1위(5559표)를 차지했다.

일명 ‘청년수당’으로도 불리는 청년구직지원금은 취업준비생 1000명에게 월 30만~50만원, 6~10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구직지원금(카드 형태로 지급)을 지원하는 것이다.

2위는 ‘소방장비 현대화’(5003표) 3위 ‘녹슨 상수도관 교체’(4774표) 4위 ‘공동주택 관리비 감사’(4598표), 5위 ‘따복어린이집’(4143표)이 뒤를 이었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본 조사결과에서 10대는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을, 20대는 ‘청년구직지원금’, 30대는 ‘따복어린이집’, 40대는 ‘공동주택 관리비 감사’, 50대는 ‘재난안전 지휘체계 일원화’, 60대 이상에서는 ‘카네이션 마을’ 정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병주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캠페인 결과는 각 부서와 공유해 도민의 목소리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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