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차이나데일리는 선전과 항저우에 각각 운영 센터를 설립해 제품 설계, 이벤트 기획, 연구개발 등의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는 각각 선전과 항저우에 본사가 있는 텐센트·알리바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선전에는 50명의 직원이, 항저우에는 34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차이나데일리의 지분에 투자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중국 정부는 경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국영기업 개혁하기 위해 민간의 자본을 끌어들이는 혼합소유제를 추진하고 있다. 차이나유니콤은 지난달 말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혼합 소유로 구조를 바꾸는 방안을 승인받은 바 있다.
현재 차이나데일리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외에도 약 20개 업체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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