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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원도심 회귀수요 증가...검증된 지역으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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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최근 도심으로 회귀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잇따르는 정부의 규제정책으로 분양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보다 안정적 수요를 확보한 도심권으로 몰리는 것이다. 특히 학군, 교통,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춘 원도심으로의 회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의 인구이동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1월~3월)동안 서울 25개 구 중 전출자 대비 전입자가 가장 많은 지역 세 곳은 강동구(4503명), 성동구(3878명), 송파구(2079명)다. 주로 교통이 편리하고 기반시설을 갖춘 원도심 중심으로 전입이 많았다.

신규 택지개발지구나 신도시의 경우 입주 초기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반면, 원도심은 전통적인 주거중심지로 전반적인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다. 과거 택지개발지구나 신도시로 이주했던 수요자들이 원도심으로 유턴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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