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컨콜]"TV 사업, 프리미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中…양적 게임 지양"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LG전자는 27일 2017년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TV 사업은 프리미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고, 양적 중심의 게임은 절대적으로 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HE사업은 전체적으로 과거와 같은 수익성에 비해 한층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이 아닌 질적 중심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소니의 경우 실제적으로 지켜봐야겠지만 디자인이나 제품 라인업 측면에서 아직까지 우리가 상당한 우위에 있다"며 "OLED TV 패널과 관련해서는 LG디스플레이와 슬기롭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하방전개를 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OLED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하게 유지해가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forgetmen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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