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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손오공, 감성 LED 완구 `글리미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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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여름 휴가철 낭만적인 분위기를 위한 감성 LED 완구 '글리미즈'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리미즈 완구는 '글리미즈 요정'과 '글림하우스', '글림턴' 3가지로 구성됐다. 여름 휴가철 캠핑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 하기 좋은 발광 LED가 장착되어 있다. 글리미즈 요정에는 빛 감지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스위치를 켠 후 요정의 머리를 손으로 감싸면 어둠을 감지해 반딧불이처럼 몸에서 빛이 나는 특징이 있다. 각기 다른 생김새와 컬러의 12가지 캐릭터로 수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글림하우스는 글리미즈 요정과 하우스, 별 모양 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종류는 모두 6가지이며 각기 다른 '글림하우스'를 서로 연결해 요정마을을 만들 수 있다. 또 제품 상단에 별모양의 고리를 장착하면 캠핑장 등 야외에서 휴대용 무선 랜턴처럼 사용 가능하다. 미니 캠핑카 글림턴은 내부가 침실, 욕실, 거실로 분리되어 제품 하나로 인형놀이와 역할놀이가 가능하다. 또 캠핑카 침실에 요정을 눕히거나 욕실의 샤워기를 머리쪽으로 기울이면 빛이 나와 어두운 밤에도 놀이가 가능하다.

글리미즈 제품 3종은 전국 대형마트와 손오공 공식 온라인 쇼핑몰 '손오공이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주 주말인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글리미즈 요정은 6900원, 글림하우스는 1만2900원, 글림턴은 2만4900원이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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