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 기록
전년동기 대비 매출 16.7%, 영업이익 20.1%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KTH CI./사진=KTH |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KTH는 2분기 매출 548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 20.1% 늘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2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 T커머스 사업의 매출 확대와 콘텐츠 판권 자산 효율성 증대에 따라 이익이 개선됐다.
T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4.9% 늘어난 257억원을 기록했다. T커머스 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TV 애플리케이션 등 T커머스만의 차별화 서비스 이용 증가로 K쇼핑 고객 유입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하반기 T커머스 사업은 지난 5일 오픈한 K쇼핑 미디어센터가 자체 방송제작·편집, 송출 환경을 갖추고 양질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해 채널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기가지니와 연동한 국내 최초 ‘대화형 커머스’ 서비스 상용화와 지속적인 TV 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의 쇼핑 행태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콘텐츠 유통 매출은 한국영화 유통 라인업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일부 지연됐던 프로젝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콘텐츠 유통과 ICT 플랫폼 사업은 중장기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유통 범위 확대와 신규 사업 수주에 주력할 방침이다. 콘텐츠 유통사업은 웹콘텐츠·애니메이션·캐릭터 유통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콘텐츠 유통 범위를 해외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ICT 플랫폼 사업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구축 부문에서의 신규 수주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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