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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현대차투자증권 "셀트리온 2분기 호실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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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셀트리온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현대차투자증권은 27일 셀트리온[068270]이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13만5천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강양구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은 2천462억원, 영업이익은 1천38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며 "특히 영업이익률 56.2%는 놀라운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핵심 제품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고 유럽 시장 점유율도 확대됐다"며 "미국 시장 점유율이 더 커져 수요가 증가하면 높은 이윤을 중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인 트룩시마의 유럽 진출 이후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유럽 6개국에 출시된 상태지만 점차 20개 국가로 출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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