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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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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고양이 진드기로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의 한 여성이 길고양이에게 물린 뒤 진드기로 인한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B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0대 한 여성이 아픈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집에 데려가 돌보던 중 고양이에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양이에 물린 뒤 이 여성은 진드기에 감염돼 10여일 후 중증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으로 사망했다.
이 증후군은 최근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종종 발견되는 것으로, 50대 이상에서 주로 걸리고, 치사율은 30%다.
일본 보건 당국은 사람과 동물간 감염은 아직은 희귀한 케이스이지만 되도록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한국 등지에서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라임증후군으로 숨지는 경우는 종종 발생하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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