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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그린닥터스, 산청서 무더위 속 '감동의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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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그린닥터스와 함께하는 지역의료봉사 활동 모습/제공=그린닥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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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닥터스와 함께하는 지역의료봉사 활동 모습/제공=그린닥터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그린닥터스는 지난 22일 오후 1시 60여명의 주니어 그린닥터스와 온종합병원 내과, 재활치료팀, 간호부, 정근안과병원과 함께 산청으로 의료봉사를 떠났다고 24일 밝혔다.

봉사가 몸에 베인 주니어 그린닥터스 학생들은 진료과별로 푯말과 책상, 의자 등을 세팅하고 접수 및 안내석을 만들었다. 미소 머금은 얼굴의 친절한 안내에 어르신들이 흐뭇해 하신다. 몸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바이얼린 연주로 편안한 진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했다.

그린닥터스와 온종합병원 및 정근안과병원은 정기적으로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최선을 다해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건강팔찌와 파스 등 선물까지 준비했다.

주니어그린닥터스 학생들을 태운 버스기사는 "이 무더운 더위에 의료봉사를 가다니 박수를 보낸다"며 흐뭇해 했다.

온종합병원 및 정근안과병원의 정근병원장은 "늘 건강하시기를 바라지만, 아프신 분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해드리고 싶었다"며 "아무쪼록 이 더운 날씨를 잘 보내시는데,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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