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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대구교육청, 보호관찰학생 적응력 제고 '가족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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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구시교육청은 보호관찰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서 ‘보금자리안착 가족캠프’를 실시한다./제공=대구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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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강원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보호관찰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 제고를 위해 24~25일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서 ‘보금자리 안착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대구보호관찰소 및 대구서부보호관찰소와 연계해 보호관찰대상 학생들의 가족 소통의 장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보금자리안착 가족캠프는 보호관찰대상 학생들과 담임(담당)교사와 진행되는 1대1 맞춤형 멘토링 사업의 연장선에 있으며, 가족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접수받아 진행하고 있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가족캠프에서는 17가족 34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고려해 다양한 해양활동,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활동, 가족사진 캘리그라피 활동, 자신의 행동유형과 강점을 발견하기 위한 DISC검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평소 가족 간에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나눌 부족한 대화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별을 보며 따뜻한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별로 야영장에서 숙박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중단 위기에 처해있는 학생들이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단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위해 담임교사 및 담당교사와 대구준법지원센터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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