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의원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내년 지방선거를 차기 대선의 발판쯤으로 생각해서 하는 경기도지사 도전이나 서울시장 3선 피력은 멋지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이재명 성남시장, 그리고 3선 도전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진 박원순 서울시장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최 전 의원은 "대선 경선주자들의 편한 사고를 경계한다"며 "(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왜'와 '어떻게'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식이면 제가 나가도 이기고, 비전과 의지가 있는 누가 나가도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2015년 민주당 사무총장과 총무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인재영입 작업을 총괄했습니다.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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