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경남 합천 야로면에 위치한 한국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사진 = 성신여대 제공 |
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경남 합천 야로면에 위치한 한국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 활동은 지역별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성신여대의 프라임 신설 단과대학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건축 봉사단은 모형집짓기 교육을 시작으로 직접 봉사 현장에 투입되어 목재 재단 및 절단, 목재 도색, 지붕 구조물을 위한 목재 박음질 작업, 희망 메시지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가한 배현빈 의류산업학과 학생은 “합천의 폭염 날씨에 처음 해보는 건축 봉사라 많이 긴장되고 힘들었지만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하는 동기들과 함께 건축 자재들이 하나의 집으로 완성되는 모습들을 보며 보람차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은 ‘정성과 믿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성신여대가 2012년 출범한 봉사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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