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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24일 오후 인천지역을 강타한 기습 폭우로 침수패해가 발생한 인천시 남구 주안4동 인근 주택가에서 주민이 침수된 가재도구들을 근심 가득히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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