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8월31일까지 무료 체험
가상 체험.(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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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도 짜릿한 가상현실(VR)체험을 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우주발사전망대 지하1층에 가상현실(VR) 체험관 조성을 완료하고 '제10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시작되는 7월29일부터 8월31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에서는 고글처럼 생긴 'HMD'(Head Mounted Display·머리에 쓰고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기기)를 끼고 우주공간 등을 마치 눈앞에 있는 것 처럼 느낄 수 있다.
가상현실(VR) 체험관에는 VR시뮬레이터 2기, VR전망경 2기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콘텐츠 당 3~5분 정도의 체험시간이 소요된다.
VR시뮬레이터는 놀이기구와 VR기술을 접목한 형태로 한 기당 2명이 탑승 가능하다. 놀이기구 가상체험 및 스페이스 워크, 심해탐험 등 3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실제보다 더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맛볼 수 있다.
VR전망경으로는 우주인의 생활, 신비로운 우주, 환상적인 지구의 모습을 담은 360° VR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실제로 촬영된 영상을 오직 고흥에서만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VR체험관을 일정기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운영시스템 등을 체계화해 보다 생생한 가상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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