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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휴롬, 해외시장에서 스포츠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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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클 대회 '투르 드 폴란드'에 휴롬팀 선수 출전
남미 3개국 횡단 마라톤 '마띠아스 안기따' 파트너사로 참여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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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이 해외 시장에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건강에 대한 가치 확산에 나선다.

휴롬은 29일부터 8월 4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사이클대회 '투르 드 폴란드(Tour de Pologne)'에 휴롬팀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74회를 맞는 '투르 드 폴란드(Tour de Pologne)'는 국제 사이클 대회로 유럽 전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대회다. 휴롬은 지난해 폴란드 내 휴롬 사이클팀을 창단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투르 드 폴란드'에 참가하는 휴롬팀 선수들은 폴란드 국가대표 자격으로 휴롬 유니폼을 입고 총 1200km가 넘는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휴롬은 지난 2013년 폴란드 시장에 진출한 이후 5개 직영점 비롯해 현재 100여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액기를 판매하고 있다.

휴롬은 판매채널 확대와 함께 폴란드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인 사이클 종목에 대한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휴롬 관계자는 "사이클 대회는 폴란드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기 때문에 주목도가 높다"며 "휴롬 사이클팀 선수들의 건강 관리 비법으로 휴롬주스를 소개하는 등 폴란드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롬은 8월6일부터 60일간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3개국을 횡단하는 '마띠아스 안기따' 마라톤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마띠아스 안기따'는 칠레의 포레스트 검프라고 불리는 인물로 젊은 시절 흡연과 폭식을 일삼으며 90kg가 넘는 거구로 살다가 올바른 식습관과 마라톤으로 건강을 되찾으며, 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건강한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건강을 추구하는 휴롬의 가치와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전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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