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도 국가대표팀이 지난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청주대학교를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청주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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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도 국가대표팀이 지난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청주대학교를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청주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베트남 유도 국가대표팀이 한국의 유도기술을 배우기 위해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를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청주대학교에 따르면 베트남 유도 국가대표팀 8명(감독 레쥐하이49)은 지난 23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청주대를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들 베트남 유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8월 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름푸르에서 개최되는 동남아 경기대회(SEA Games) 출전을 앞두고 청주대학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선수들은 청주대 선수들과 함께 매일 새벽 청주 우암산 산악훈련을 시작으로 오전 석우체육관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오후 유도 실전 훈련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만 유도 국가대표 총감독을 맡은 바 있는 청주대 박종학 교수에게 시합 운영방법에 대한 전수를 받고 있다.
베트남 유도 국가대표팀 강동우 코치는 "동남아 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베트남 유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한국의 수준 높은 유도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택하게 됐다"며 "특히 세계선수권대회 대한민국 최초 금메달리스트인 박종학 교수께서 지도자로 있는 청주대를 찾아 이번 훈련을 진행해 베트남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가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대 박종학 교수는 "베트남 유도 국가대표팀이 이번 전지훈련에서 유익한 유도기술을 습득해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남아 경기대회는 동남아시아 11개국이 참가하는 종합 스포츠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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