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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군포시 군포1동, 다문화 주민 위한 민원서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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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경기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가 다문화 주민을 위한 민원서식을 담은 책자를 발행해 화제다.행정복지센터는 우선 담당 동 가운데 다문화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군포1동의 주민센터와 시청 민원실, 군포시다문화가족센터 등에 이달 중 베트남필리핀태국중국의 언어로 제작된 민원서식 책자를 배포한다.

각 나라의 언어로 제작된 민원서식은 다문화 주민의 발급률이 제일 높은 가족관계증명서 교부 신청서, 주택임대차 계약서, 통합신청서, 거주확인서 등이어서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 및 어울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행정복지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포시 통계(4월 기준)에 따르면 군포1동에는 2072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 전체 주민 3만4600명의 약 6%에 달하는 수치다.

김정화 행정복지센터 민원행정과장은 "거주자가 많은 외국인 주민을 나라별로 파악, 안산시외국어주민상담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다수 4개국의 언어로 민원서식 책자를 제작했다"며 "다문화 주민의 민원서식 신청 시간 단축, 부담 감소 등 효과가 크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센터의 다문화 주민을 위한 민원서식 안내 책자 제작배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원하는 이들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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