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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달콤한 맛과 단단하고 파근파근한 육질로 인기가 좋은 지리산 산청 밤고구마가 본격적으로 수확, 판매된다.
24일 경남산청군 단성면 묵곡리 이형석씨 농가에서 햇 밤고구마를 수확했다.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산청 밤고구마는 고구마 재배에 적격인 사질토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다.산청 밤고구마는 올해부터 산청군 직영 온라인 판매장터인 ‘산엔청쇼핑몰’에서 3㎏은 1만300원, 5㎏은 1만6000원에 할인 판매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엔청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고구마는 농림축산식품부의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취득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kglee6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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