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50여 년이 복지제도를 만들고 체계를 정비하는 기간이었다면, 향후 50년은 복지와 경제가 국가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포용적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선 건전한 시장경제와 튼튼한 사회 안전망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큰 틀과 세부 전략 수립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동수당 도입과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보장을 강화하고, 돌봄과 의료비 부담으로 가정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비정규직 해소 등 건전한 시장체제 구축에도 관심을 두고 사회정책을 주도하는 부처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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