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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보성군, ‘무더위 쉼터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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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이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 폭염대책 무더위쉼터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보성군은 ‘함께하는 즐거움! 소통·공감·행복 UP!’무더위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휴식과 건강과 문화가 있는 ‘복합문화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복합문화 무더위쉼터’프로그램 운영은 7월 준비 과정을 거쳐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보성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대응 군민행동요령 리플릿, 포스터, 홍보물 등을 제작 배부하여 안전문화 확산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지속되자 무더위 쉼터 275개소를 설치하여 노약자, 독거노인, 거동불편 어르신 등 폭염피해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공동생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무더위쉼터가 여름철 지역민의 안전과 건강한 여가생활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폭염 피해가 없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염특보 발령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옥외 작업시에는 충분한 휴식과 물 섭취 등 군민 스스로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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