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쓰레기 몸살 / 사진=MBN 캡처 |
기록적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고 있습니다.
23일 부산의 해수욕장 7곳에는 100만명에 이르는 피서객이 방문했고, 해운대 해수욕장에도 3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사람들이 놀다 버리고 간 온갖 쓰레기들로 해수욕장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해운대 쓰레기 몸살 / 사진=MBN 캡처 |
피서객들이 즐기고 떠난 자리에 치우지 않은 쓰레기만 가득합니다.
해운대 쓰레기 몸살 / 사진=MBN 캡처 |
백사장에 파묻혀 있는 쓰레기들을 수거하니 산더미처럼 쌓입니다.
24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청소 노동자들이 백사장에서 수거한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습니다.
해운대 쓰레기 몸살 / 사진=MBN 캡처 |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면 청소 노동자가 할 일이 없다는 황당한 말도 들립니다.
해운대 쓰레기 몸살 / 사진=MBN 캡처 |
해수욕장에 가득한 쓰레기는 조용히 산책을 즐기러 나온 피서객들에게도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해운대 쓰레기 몸살 / 사진=MBN 캡처 |
해수욕장에 있는 쓰레기들을 일일이 손으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청소 노동자들의 고충은 더욱 심합니다.
해운대 쓰레기 몸살 / 사진=MBN 캡처 |
피서를 즐기기만 하고 그냥 떠나는 게 아니라 떠나는 자리도 청소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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