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총 4차례 강변공원에서 개최
2017년 김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22일 강변공원에서 개막됐다./제공=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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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아시아투데이 장욱환 기자 = 경북 김천시의 2017년 지역 청소년 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17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선포식과 High`s Expo’가 지난 22일 강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일수 부시장을 비롯한 각급학교 관계자, 청소년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김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High`s Expo는 4년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참가동아리 모집, 부스 운영, 후원 등 행사 전반을 스스로 기획하는 문화축제로 발전했다.
선포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체험마당이 분야별로 설치, 진행돼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체험마당에는 서울시립대, 충북대, 대구교대, 경북보건대, UNIST, 부산대 등 6개 대학교 홍보팀과 경제, 외국문화, 과학, 천연제품 만들기, 미용, 안보, 로봇 등 특색있는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12개가 참여했다.
2부 행사인 공연마당에는 지역 고등학교 밴드팀, 댄스팀, 사물놀이팀 등 9개 동아리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멋진 경연을 선보였다.
김일수 부시장은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청소년들을 보니 김천시의 미래가 밝은 듯하다. 오늘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보다 빠르게 자신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계획하는 능력을 배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8월 26일, 9월 23일, 10월 28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강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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