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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보건소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나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통증과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제2기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는 지난 17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오는 7월 31까지 신청한 어르신 중 40명을 선발, 다음달 18일 사전교육과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주3회(월, 수, 금요일) 오후3시에서 4시까지 총 40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수강대상은 김제시 주민등록 거주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인공관절 수술자, 관절염환자, 일반시민은 인공관절 수술자, 관절염 환자 순으로 선정된다.
또한 일단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절염 및 인공관절 수술 등 의사 진단서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시작, 17회기 동안 총 680여명의 관절염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 해, 아쿠아로빅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아쿠아봉과 물의 부력을 이용, 관절염 통증 완화와 관절구축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흥겨운 음악과 함께 레크레이션 요소도 가미 돼 관절염으로 통증과 이동제한으로 유발되는 우울감 완화 등 정서지지 효과를 경험했다.
한편, 김형희 보건소장은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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