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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순회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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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빅데이터시대, 수열에서 에너지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 포럼" 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은 강원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중인"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위기 제고 차원에서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K-CLOUD PARK 투자유치 설명회의 후속행사로 계획되었으며 수열에너지의 잠재적 가치를 일반인들에게 알려주기 위하여 한국해양대학교 오철 교수의 '기후변화시대 수열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발표에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최병만 융합연구원장(前)의 '물-에너지-식량 넥서스와 지역 상생 발전' 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정보화진흥원 이재호본부장의 '4차 산업혁명 성공전략 - 친환경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인프라'에 대하여 각각 주제 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참여 하고 있는 △강원도 녹색국장(박재복) △ 한국수자원공사 융합연구원장(김성한) △ 한국수자원공사 신재생에너지처장(홍정조)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 시간이 이어진다.

수열(水熱)에너지란 여름철 대기 온도보다 낮은 물의 온도를 냉방에 활용하고, 겨울에는 대기 온도보다 높은 물의 온도를 난방에 활용하는 무공해 청정에너지로 기존 화석연료보다 50% 이상 에너지 효율이 좋으며 부존량이 풍부한 친환경적인 에너지이다.

강원도에서는 빅데이터시대를 맞이하여 수열에너지로 '전기먹는 하마'로 불리는 데이터센터의 냉방에 소요되는 막대한 전력비용의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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