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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평창군, 평창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1차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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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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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주민과 친숙한 자연 친화형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추진하는 평창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1차 준공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추진한 평창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평창읍 여만리에서 종부리 백일홍 축제장까지 수변 친화적인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까지 162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금회 7월 준공되는 1차 사업에서는 중리지구, 천변리지구, 종부지구 등 3개소의 친수공간과 주변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조성하였다.

중리지구는 평창강의 대표적 볼거리인 바위공원 인근의 잔디광장, 산책로를 조성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 활동 공간의 역할을 하며,천변리 지구는 잔디블럭 광장, 데크길 및 휴게공간 조성으로 인근에 위치한 평창 오일장과 연계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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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종부지구는 백일홍 축제장 주변의 친수공간과 휴게쉼터 조성을 통하여 백일홍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2018년까지 추진되는 2차사업은 여만리와 바위공원, 남산 데크길을 연결하는 하천횡단 인도교와 친수공간 주변의 가동보 설치를 할 계획이다.

1, 2차 사업이 완료되면 바위공원이 위치한 노람뜰 지구와 장암산, 남산을 통한 백일홍축제장을 연결하는 평창의 대표적 휴식공간으로 조성되며 지역의 축제, 문화행사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휴게쉼터, 산책로 조성 등 여가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평창강의 수중생태계가 복원되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에 걸맞은 자연과 조화되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추진되는 2차 사업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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