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 열린 2016백두대간 생태학교.(사진제공=태백산국립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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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 열린 2016백두대간 생태학교.(사진제공=태백산국립공원) (테벡=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우리나라 생태축의 중심인 백두대간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는 현장 체험활동 '태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일반 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레일(태백역)과 연계하여 참여 대학생 모두에게 '내일로 티켓 5일권'을 제공하고, 참여자들 간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는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태백산의 천제단과 장군봉을 오르며 백두대간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과 백두대간에 피는 아름다운 야생화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장소에서 제천의식을 지내며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함으로서 백두대간의 자연역사문화 모두를 어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홍성광 과장은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의 생태축이자 야생동식물의 중요한 서식처인 만큼 이번 행사로 대한민국의 주역인 젊은 세대들이 자연생태계의 소중함과 보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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