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을 넘어 새로운 도전과 다양성으로'라는 부제의 이번 인형극제는 인형극인들의 전문성 향상과 국제화를 위해 해외 각국의 극단과의 경연을 최초로 기획하였으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 인형극제에는 국내 공연팀 4팀, 초청공연 1팀, 일반공연 7팀, 아마추어 공연 2팀을 비롯해 일본ㆍ이탈리아ㆍ일본 등 해외공연팀 3팀 등 총 17개 공연팀이 참가해 총 20여회의 공연과 2일간의 체험프로그램 및 관광지 거리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여름휴가를 맞아 정선을 찾은 관광객과 정선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인형극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형극제 기간 동안 정선군이 야심차게 기획한 '거리예술&벼룩시장 페스티벌 2017 정선' 축제가 정선역 광장 일원에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함께 열린다.
'뒷골목을 문화로 디자인하라!'라는 미션의 이번 축제는 거리극 등 4개작품의 거리예술 프로그램과 지역 동아리 공연, 정선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벼룩시장 '파라바라', 그리고 푸드트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으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휴식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정선에는 매년 피서철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선인형극제를 비롯해 아우라지 뗏목축제,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사북석탄문화제 등 지역별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또한 대한미국 최고의 인기를 끌고있는 정선 5일장을 비롯해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병방치 아리힐스, 레일바이크, 화암동굴, 삼탄아트마인 등 체험하고 즐기며 맛과 멋 흥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마련되어 있어 매년 1천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정선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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