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자랑스러운 군민을 찾습니다

[뉴스웨이 방남수 기자]장성군이 장성을 빛낸 자랑스러운 군민을 찾는다.

군 관계자는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제40회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8월 25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분야는 ▲교육․문화․예술부문 ▲사회복지 및 체육부문 ▲향토방위부문 ▲산업경제부문 ▲농업부문 등 5개 분야로 본상 1명을 포함해 부문별로 1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대상은 해당 부문에서 공이 현저하다고 인정된 자로, 각 부문별 도 단위 이상의 공식대회, 전시회, 학술연구 등에서 최우수성적을 거양했거나 창의와 개발정신으로 유무형의 국가적 보존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자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 기관․단체의 장, 읍․면장, 개인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세대주 20인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군의원, 각 분야별 전문인사로 구성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최종 선발된다.

군민의 상은 오는 9월 29일 장성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장성군민의 날기념식 및 제24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우리 군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양시킨 분을 대상으로 장성군민의 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올바른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제39회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본상에 김성수 전 장성축협장과 교육문화예술부문에 김홍식(70․장성읍)씨, 사회복지체육부문에 정회걸(57․삼서면)씨, 산업경제부문에 오형석(53․북이면)씨를 선정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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