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20명의 아이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제작한 녹색 실천의미를 담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영상은 현대 사회의 환경 문제를 주제로 녹색실천의 의미를 담아 아이들만의 풍부한 상상력이 더해 제작됐다.
아이들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위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방법을 배웠다. 영상소재가 되는 우리 동네 환경실태와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런 과정을 거쳐 환경오염과 녹색실천을 표현하기 위해 재활용품 등으로 직접 세트를 만들고 출연해 영상이 만들어졌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은 독산3동 일대에서 녹색실천을 홍보하는 녹색피켓을 들고 행진하면서 주민들에게 환경문제를 알린다. 주민들과 함께 손도장으로 그리는 녹색나무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어른의 시선이 아닌 어린이의 시선으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예술창작 활동으로 만든 결과물이다"며 "캠페인을 통해 결과물을 선보여 주민들과 함께 녹색실천의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금천생활속창의공작플라자' 학교연계 지원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녹색실천 문화 크리에이터creator>'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정심초등학교 토요방과후 활동으로 12회에 걸쳐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생활 속 폐품으로 예술작품을 제작하는 '업싸이클링! 고물상의 비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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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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