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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증평군, 하수도 준설작업 집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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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6일 지역평균 237.7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일부 지역의 우수측구가 토사 및 슬러지로 막혀 배수에 문제가 생겼다.증평군은 준설작업을 통해 우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역류를 예방해 도로 및 주택 침수 피해를 줄인다.

준설작업에 앞서 군은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군은 24일부터 초중리와 중동리를 중심으로 집중 준설작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이 지나갔지만 언제 또 폭우가 내릴지 알 수 없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준설작업을 통해 시가지 우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까지 장마철을 대비해 증평군 시가지의 하수관로 978.7m와 우수받이 632개소 준설작업을 마쳤다.

그 결과 시간당 81mm의 집중호우에도 시가지의 도로 및 주택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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