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를 상대로 24일 열리는 국회 인사청문회는 문 후보자의 검찰개혁 의지 검증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문무일 후보자가 청문회 서면답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판사가 재판하지 않고 판결을 선고할 수 없듯이 검사가 수사하지 않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수사와 기소는 성질상 분리할 수 없다”고 밝힌 의견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가 예상된다.
검찰과 정치권에 따르면 문무일 후보자의 해당 답변이 지난 21일 공개된 이후 여당 내부에서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검.경 수사권 조정에 반대하는 것이냐”는 논란이 일면서 격앙된 반응도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개혁 의지가 없다는 자기 고백”이라며 문무일 후보자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짱구****) 속내를 잘 모르겠다.” “(QWE****) 잘 할 수 있을까?” “(바위****) 믿고 맡겨 봐야 하지 않을까?” “(노을****) 개혁 의지가 확실한 사람을 채용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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